시의회(의장 허광태) 237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한다.이번 회기에서는 특히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일명 '보좌관 조례' 재의안, 수개월을 끌어온 2종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 조례안 등 굵직한 안건들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14일 시의회에 따르면 237회 임시회는 18일 오후 2시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15일간
꽃샘추위가 언제왔냐는 듯 여의도 윤중로에는 만개한 벚꽃 내음을 따라 나들이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이하 메트로9호선)이 일방적으로 오는 6월부터 지하철 9호선의 요금을 500원 인상한다고 밝히고 이를 역사에 게시함에 따라 서울시와 마찰을 빚고 있다.15일 메트로9호선은 요금 인상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다른 지하철 노선과 같은 수준의 요금을 받았지만 운임 수입 부족에 따른 적자 규모가 너무 커 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예상외로 선전하며 전체 300석 중 152석(의석)과반이상을 차지해 1당 자리를 지켰다.개표결과 새누리당은 전체 246개 지역구 중 127석(비례 25석)을 차지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106곳(비례 21석)에서 앞서는 데 그쳤다. 자유선진당은 3석(비례 2석) 통합진보당 7석(비례 6석) 무소속은 3석을 각각 얻었다.
4월 11일 총선을 맞아 오전 12시 양천구 목동 신목 중학교에서 인근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강남 룸살롱의 황제’ 이경백 씨(40·수감 중)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아오다 구속된 경찰관들이 설과 추석이 있는 달과 성탄절이 낀 12월에는 매달 챙기는 떡값의 두 배를 받아 챙긴 것으로 3일 드러났다.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이모 경사(42·구속)가 112 신고 정보까지 이 씨 등에게 유출한 정황도 포착했다.이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07년 봄
서울시가 그동안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외국인 탑승택시의 남산 통행이 오는 5월10일부터 전면 금지된다고 9일 밝혔다.시는 내국인 탑승 택시와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택시에 한해서는 국내 관광자원 확보와 서울의 명소 홍보 등을 위해 남산 통행을 허용해 왔다.그러나 최근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을 태운 택시만 남산타워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미터기를
노숙인 지원사업의 근간이 될 조례를 만드는 작업이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다.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정용림(민주통합당·비례) 의원은 최근 같은 당 소속 시의원 11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시장이 노숙인 지원사업을 펼칠 때
서울시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타워 사업성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한다.서울시는 그동안 사업자 선정당시 사업계획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에 당초와는 다르게 한발 물러섬에 따라 주택비중을 둘러싼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빠진 상암DMC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서울시 핵심 관계자는 9일 “
고급승용차를 탄 20대 여성만 납치해 현금과 승용차를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서경찰서(서장 이광석)는 지난 5일 20대 여성을 납치해 현금과 벤츠 승용차를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원모(31·가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원씨는 지난달 30일 대치동의 한 주차장에서 김모(24·가명)씨를 납치한 뒤 김씨가 타고 있던 벤츠 승용차와 현
부재자 투표 첫날인 5일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하 1층에 투표소를 마련했다. 서초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집계된 투표수는 1823명이다.
동대문을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가 지난 3일 장안동 일대를 돌면서 차량에 오른 채 유세를 하고 있다. 동대문을에 출마한 민정두 후보(왼쪽)가 지난 4일 전농로터리에서 지원차 방문한 박지원 최고위원과 함께 차량유세를 하고 있다.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지난 1일 배우 이영애 부부와 함께 중앙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이영애 씨의 남편 정호영 씨는 정 후보와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지난달 30일 충정로역 주변에서 출근길 지역주민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달 29일 기업인을 직접 만나 운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투자 상담까지 해주는 투자기업 종합상담회를 개최했다.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김영호 부구청장이 직접 기업인과 만나 투자 상담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투자기업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부구청장과 관련 국·과장, 필요
2014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신설동에 지하6층 지상20층 연면적 11,806.78㎡규모로 옥상정원, 스카이라운지, 객실238실을 갖춘 중저가 관광호텔이 들어선다.동대문구는 당초 신설동 98-24번지는 업무시설로 건축허가를 통과했지만 외국관광객의 급증에 따른 관광호텔 객실 수의 부족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지리적 이점을 들어 관광호텔로 변경키로 하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에 인접한 마곡동 327-53번지 일대가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안빌라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1만6400㎡ 부지의 대상지에는 용적률 262%, 건폐율 28%를 각각 적용받아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369가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이하 SSM)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을 의무 휴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26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강동구의회가 지난달 6일 전통시장 등 골목 상권을 살리고자 서울시 최초로 제정했다.의무 휴업일은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이고 평상시 영업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이 진실로 드러남에 따라 논란의 불씨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이번 4‧11 총선국면을 크게 뒤흔들고 있다.특히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사찰 논란이 이번 총선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표심을 좌지우지할 변수로 부각되자 여‧야의 신경이 온통 사건의 중심부인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로 쏠리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시 세로나비아(Cerro Navia) 구청장과 에스타시온센트랄(Estacion Central) 구청장 등 칠레 대통령 방문단 일행이 지난달 26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 방문했다.칠레 대통령 방문단은 3월 26~27일 개최된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차 내한한 가운데 루이스 플라자(Luis Plaza) 세로나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울시와 흡연 과태료 책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서초구는 서울시의 흡연 과태료 10만원 일괄 부과 방침에 반대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히고, 오는 6월부터 강남대로 금연거리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시민에게 당초대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대로변과 공원 등 공공장소의 흡연 과태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