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첫번째 작품인 연극 이 12월 15일(금)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연극 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출가 민준호와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색다른 자서전’을 표방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이다. 연극 은 첫 공연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으
연극 가 앙코르 공연 마지막 2주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연극 는 실제 옥스퍼드 대학교의 0.1% 최상류층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사교 모임 ‘벌링던 클럽(Bullingdon Club)’ 신입생 환영회 일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오리지널 프로덕션 이외 최초의 비영어권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 2022년 7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인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3월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정식 초연이 올라갔으며, 지난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이원아 작가의 개인전 '화양연화'가 열렸다. 이 전시는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이원아 작가는 강남구 도곡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민화수업을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강남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인전은 그녀의 예술적 여정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보여주는 자리이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여기며, "민화를 통해 학문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국회 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녀
▲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공연 사진 모음 | 제공 = ㈜네버엔딩플레이▲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공연 사진 모음 | 제공 = ㈜네버엔딩플레이▲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공연 사진 모음 | 제공 = ㈜네버엔딩플레이뮤지컬 가 1월 7일(일) 두 달 여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는 11월 7일(화)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막을 올린 창작 초연 뮤지컬로 폐교를 앞두고 있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하고 섬세한 청춘들의 감정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전 출연진이 직접 악기 연주를 하며, 다채로
제작사 ㈜아트로버컴퍼니는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하며 창작 초연 뮤지컬 '이프아이월유'(IF I WERE YOU) 개막 소식을 알렸다.오는 2024년 3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이프아이월유'는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인기 소설가 이수현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작가 지망생 강인호를 문하생으로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공연은 실제 살인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연작소설을 쓰는 이수현에게 작가 지망생 강인호가 찾아오며 시작된다. 강인호는 이수현에게 자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한 젊은 여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삶과 죽음,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와 존엄, 공감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충격과 여운을 안긴 연극 (제작: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가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확정 짓고 2024년 2월 17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연극 는 영국 내셔널 시어터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로, 사회적 이슈를 무대로 옮기는 것에 능한 ‘믹 고든(Mick Go
진길자 시조시인의 신간 "풀잎의 소망"은 국제PEN한국본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작품이다. 이 시조집은 한국 전통 문학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개인의 꿈과 희망이 타인의 꿈과 희망과 어우러져 함께 노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진길자 시조시인은 시조를 통해 어디에서든 사랑받으며, 때론 단비처럼 목마름을 해소하는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진길자 시인은 1988년 '시조생환'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후, 한국여성시조문학회 회장,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강남문인협회 명예회장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직책을 맡
내 안의 모든 언어들이 힘을 잃고 흐려져 천천히 사라져갈 때, 어떤 기억들이 마지막까지 남아 나를 지켜줄까.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을 보는 내내 머리에 이런 생각이 맴돌았다. 심장 깊은 곳까지 울려퍼지는 음악을 따라 조기 치매로 인해 뒤엉켜버린 주인공 톰의 기억을 정처없이 쫓아가면서, 서글프고 찬란한 ‘망각의 본질’을 찾아 나의 언어와 기억을 끌어안는 특별한 경험이 불러일으킨 생각이다.‘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우란문화재단과 함께한 2019년 초청 공연을 통해 처음 한국에
2024년 1월 4일 -- 극단 하땅세가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으로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오월정신을 널리 알리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단장 이강현, AC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현대사의 비극인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ACC와 극단 하땅세가 2018년부터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공연’까지 3년간의 창·제작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초연 이듬해부터 2023년까지 4년째 ACC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작은 점이 모여 풍경이 되고, 활짝 핀 해바라기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리고 선과 면으로 만든 독창적 추상화를 구축하여 자유분방한 창작 이념을 감상할 수 있는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의 개인전이 2024년 1월 3일(수) ~ 1월 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타이틀로 진행 된다.캔버스 전체를 가득 메운 노란 해바라기 꽃잎과 씨앗은 생생한 전달력으로 감상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이며, 특히 붉은색 배경의 노란 해바라기는 정열적 분위기로 전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태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은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예스24 관객평점 9.8, 인터파크 관객평점 9.7을 받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솔직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공연 중반부 입소문을 타고 시작된 매진 행렬은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 결과를 낳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여
최근 나에게 높은 만족도를 준 이상적인 공연장은 LG아트센터 서울이다.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원튼 마살리스 재즈 콘서트, 연극 '파우스트'와 '나무 위의 군대' 등 LG아트센터 서울은 올 한 해 굵직한 문화 예술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졌다.2024년 프로그램도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제임스 띠에리 '룸'과 매튜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 필립 드쿠플레 '샤잠!', 백건우와 모차르트, 연극 '타인의 삶'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마곡나루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텝
2024년 1월 2일 피아니스트 이여경이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2024년 1월 6일(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À Paris’를 연다.2023년 10월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귀국독주회 ‘Letter D’에서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와 거침없고 힘차지만 과하지 않고 절제된 터치로 관객들에게 갤러리의 그림들 속을 걸어 다닌 듯한 감동을 전달했다. 설렘과 고뇌를 그리다가도 그것을 뛰어넘는 열정과 희망의 벅찬 감격이 그녀의 손끝에서 고스란히 전달된 연주를 선보였다.피아니스트 이여경은 음악의 거장들을 배출해낸
12월 겨울 시즌이 되면 슈베르트의 가 다양한 버전으로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가 1997년 초연과 2005년 재연에 이어 올해 작가 10주기를 맞아 18년 만에 세 번째 시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글은 시대를 반영한다.故 최인호 작가는 , , 등 산업화가 시작된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왜곡된 개인의 삶과 혼돈을 다루며 수많은 작품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70~80년대 대중문화를 이끌어 나간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이다.그의 작품들은 청춘의 사랑과 불안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 소리누리예술단은 2012년 창단하였으며 본교 1, 2학년 학생 중 엄정한 기준으로 선발된다. 매년 여러 국내외연주회와 행사에 초청받으며 큰 호평을 받아왔다.이번의 대만 공연은 올해 8월 국악중학교를 방문한 ‘신타이중학교’를 주축으로 현지 학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되었다.12월 19일(화) ‘신타이중학교’와 ‘신장고등학교’ 초청 공연, 12월 21일(목) ‘타이베이 한국학교’ 초청 공연으로 대만 현지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과 한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였다.공연에 참여한 소리누리예술단 학생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난 13일(수) 열린 제2차 서울시 문화재단 대표자 포럼에서 「서울 지역 문화예술교육협의회」 출범을 발표했다.「서울 지역 문화예술교육협의회」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 22개 자치구별 문화재단 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의 협력을 위한 협의기구로,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전략이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추진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서울 지역 문화예술교육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은 22개 자치구 문화재단과 함께 상호 교류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정책 공감대
뮤지컬 배우 조형균의 단독 콘서트 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 기염을 토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증명했다.이번 콘서트는 6년 만에 열리는 조형균의 단독 콘서트로, 그가 데뷔 16년 동안 연기한 캐릭터와 처음 선보이는 넘버까지 총망라한다. 여기에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미공개 신곡까지 예고해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조형균이 자신의 색깔로 가득 채운 본거지(홈그라운드)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다. 그는 본인의
매 시즌 명확한 콘셉트와 도전정신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연극열전이 2024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열 번째 시즌, 을 선보인다. 2024년은 연극열전 브랜드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연극열전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격년제로 신작과 레퍼토리 작품을 번갈아 선보이는 시즌제 운영을 포함한 공동제작 및 제작투자 등의 다양한 제작방식으로 총 110편[1]의 공연을 10,000회 이상 상연하며 약 200만명의 관객과 만났다.20주년을 기념하는 은 지난 발자취와 새로운 도약의
올겨울엔 서정적인 멜로디의 클래식한 감동이 가득한 뮤지컬 한 편 어떨까?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여류 소설가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가 지난 12월 5일 드림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졌다.뮤지컬 는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초연을 올린 후 서정성 가득한 클래식 감성의 대표 '힐링 뮤지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연이다.2019년 사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밝고 씩씩한 제루샤와 허당끼 많은 풍성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한 EMK 라이선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려졌다.2010년 초연 이후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에드몬드 단테스)역에 배우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맡아 4인 4색의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준다.몬테크리스토는 이탈리아와 코르시카 사이 섬 지명으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이유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