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8월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풍대구를 방문할 청소년 교류단원을 내달까지 모집한다.
 
구는 8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국 북경시 풍대구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할 청소년 교류단원 7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1~고2 재학생으로, 중국어 또는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6월1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방문 일정은 출국 및 북경 풍대구청 환영식에 이어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한 후 이틀간 북경 각 명소를 관람한 뒤 그 다음날 귀국하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나 본인 항공료와 개인 용돈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현지 체류비는 풍대구에서 부담).
 
구는 신청자가 몰릴 경우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실시하고, 동점자는 고학생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다자녀가구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