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여수 남다른(을우)/ 출판사 : 마인드큐브(Mindcube)/ 판매가 : 25,000원 → 22,500원

사주를 읽는다, 운명을 바꾼다
― 여수명리, 계량화와 도식화로 사주 독해의 새 지평을 열다

사주는 525,600가지가 있다. 대운과 세운의 작용이 가세하여 사주는 복잡한 변화가 일어난다. 사주를 풀어내는 이론도 다양하다. 각자가 처한 환경도 다르다. 무엇보다 사주의 주인인 각자의 마음작용이 시시각각 다르다. 경험의 한계를 가진 인간으로서 사주독해는 불가능에 가깝다. 사주공부 10년도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래서 오히려 혹세무민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여수명리는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원리로 사주를 계량화(Scoring)하여 오성도(五星圖)로 완성하였다. 눈으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오성도는 사주에 대한 해석의 오류와 편차를 없애준다. 이것이 여수명리의 탁월한 방식(方式)이다.

* 생극제화(生剋制化)란?
생극제화란 사주에서 주관자인 일주(日主)가 자신의 생명에너지의 특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식상활동이나 재성활동, 관성활동, 인성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생(生)은 주관자 일주가 식상활동을 하는 것이고, 극(剋)은 일주가 재성활동을 하는 것이며, 제(制)는 일주과 관성활동을 하는 것이고, 화(化)는 일주가 인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여수명리는 이렇게 생극제화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사주이론이 비로소 숙명론(宿命論, 명이 정해져 있다는 의미)이 아닌 운명론(運命論, 자신의 명을 운전/운영한다는 의미)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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