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동작구 나날이 인문학」 온라인 특강을 9월 3일(목)과 10일(목)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나날이 인문학」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문학을 중심으로 성숙한 시민의식 형성과 소통‧공감의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9월 3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방송 <어쩌다 어른> 등으로 유명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사로 나선다.

이어서 9월 10일(목) 동일 시간대에 <일간 이슬아>라는 국내 최초 글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한 이슬아 작가를 초청하여 ‘코로나 시대의 창작’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해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문화정책팀(☎070-7204-3252/3292)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제2회 문화정책포럼 ‘동작구 문화공간의 현황과 가치’를 개최한다.

구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 주체들과 지역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활동가, 주민들의 지역문화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동작구에서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문화주체의 사례를 탐색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방향성과 지향점을 함께 논의한다.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동작구 문화자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조진희 체육문화과장은 “앞으로 「동작구 나날이 인문학」 강연을 브랜드화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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