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개포1·2·4동, 일원1·2동)이 오는 7월 예정인 세계속의 강남 개포시장 페스티벌 개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계속의 강남 개포시장 페스티벌은 강남개포시장 근린공원일대(양재천)에서 2020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및 세계문화체험, 전통 주 및 세계 술 담그기 체험, 세계인과 함께 뛰는 마라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세계속의 강남 개포시장 페스티벌은 강남 개포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2020년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1억원을 지원받는다.

최의원은 “이번 축제가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강남구에 K-pop, 패션, 의료 외에도 전통시장이라는 좋은 관광 인프라가 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강남개포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장상인 먹거리 행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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