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제285회 임시회 개회 중인 27일 본격적인 안건심사에 앞서 이에 필요한 현장조사와 자치구별 지역현안 등을 파악하기 위해 강남구와 금천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포함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위원이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강남구청 방문에 이어 강남구 압구정로 지역일대를 둘러봤고 , 오후에는 금천구청 방문과 함께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독산 우시장일대를 방문했다.

압구정로 지역일대(신사동∼청담사거리, 71,832㎡)의 경우 현재 ‘역사문화미관지구’로 지정된 상태인데, 미관지구 폐지 후 시가지경관지구 및 조망가로 특화경관지구로의 변경지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입안되어 상임위 의견청취(의안번호: 439)를 앞두고 있는 지역이다.

위원회는 강남구와 금천구 대상지내 상인, 지역주민, 문화예술인과 소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뉴딜사업 대상지 신청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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