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단지 가까운 오늘이고

미래는 단지 먼 오늘일 뿐

항상 오늘에 살며

오늘에 있는 내 존재를 사랑합니다

어제는 어렴풋한 오늘이고

과거는 잊혀져가는 오늘입니다

오늘에 있는 내 존재를 사랑합니다

슬픔도 마음 안에서는 기쁨이 될 수 있고

기쁨은 내 존재 안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어제와 내일이 모두 오늘이듯이

기쁨과 슬픔도 모두 내 존재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나는 오늘 안에서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프로필

시인,

이학박사

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감식센터 부원장 시집: 『나를 존재하게 하는 아름다움을 위하여』

저서: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1, 2, 3권 『DNA 분석과 과학수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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