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의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 사진제공=김태형 후보실
출정식의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 사진제공=김태형 후보실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지역의 김태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열린 것으로, 강남구 역삼동 위치한 개나리아파트사거리에서 열렸다. 선대위원회와 지지자들, 그리고 선거유세단이 함께 모여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 선대위 출정식. 사진제공=김태형 후보실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 선대위 출정식. 사진제공=김태형 후보실

출정식에는 김성곤 상임고문(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년 고문, 원을상 고문, 그리고 김성욱, 김세준 두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모두 김태형 후보의 강남갑 총선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제공=김태형 후보실
사진제공=김태형 후보실

김태형 후보는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한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주주의의 파괴, 검찰의 독재적 운영, 경제 상황의 악화, 민생의 파탄, 국제외교의 실패, 인사 문제, 그리고 '김건희 게이트'와 같은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오는 4월 10일에 있을 투표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강남갑 선대위는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향후 13일간 강남지역에서 집중적인 유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강남에서 '기적'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태형 후보의 선대위 출정식은 이번 선거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후보와 지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선거 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와 희망을 나타냈다. 이들의 노력이 강남구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선거 결과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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