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강청희 후보, 오른쪽이 국민의힘 강남을 박수민 후보
왼쪽이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강청희 후보, 오른쪽이 국민의힘 강남을 박수민 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5일) '국민 추천' 공천자 5명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남을 지역 대진표가 결정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강남을에 공천한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 이사에 대해 "박 후보는 기획예산처 R&D예산 총괄 서기관을 역임하고 창업가와 투자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제는 정치 신인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이번 총선 때 신설됐다. 이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지역의 강청희 후보는 1964년 6월 29일에 태어나, 현재 59세로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과학과 졸업한 그는 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공공조직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아왔으며, 그동안 꾸준한 업적을 세워왔다.

특히, 강청희 후보는 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인정을 받아왔으며, 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의사 출신으로써 의료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추고 있어, 강남구의 의료 인프라 강화와 건강보험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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