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중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특강중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서울희망포럼(회장 임채홍) 창립 17주년 포럼이 지난 12일 저녁 6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성공적 국정운영,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미 동맹 강화 한일 관계 정상화, 윤석열 정부의 탄생, 공정과 상식의 회복, 당 지지율' 등에 대해 강의했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이번 포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경준 서울시당 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대남 대통령실 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영상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희망포럼 임채홍 회장
서울희망포럼 임채홍 회장

임채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년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늘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정성을 갖고 희망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겠다. 누구에게 상처를 주는 세상, 나 혼자 하는 세상보다는 싸우지 않고 공동우승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큰 정치 봉사다”라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
축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뽑아주시고 도와주셔 서울시가 매력도시로 발돋움하며 가시적인 변화를 하나둘 만들어 내고 있다. 동행매력 특별시를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
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

유경준 서울시당 위원장은 “최근 토지거래 허가구역 정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님이 서울의 모든 토지 허가 구역에 대해 잘 고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어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권은 바뀌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공무원노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노사 합의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시정명령 조치하겠다고 결정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하나하나 이어져가면서 올바른 국가도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은 축사에서 “아시다시피 워싱턴 선언을 통해서 확고한 핵우산 안보를 구축했고, 노동연금, 교육 계획 등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특강에서 현 정부의 외교적·경제적·사회적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윤 대통령이 능력있는 분이라 잘하실 테니 대통령과 우리 당을 믿고 많이 응원해 주고 힘을 보태 달라”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희망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복지·교육 등 정책 개발과 사회적인 이슈를 바로 잡아가는데 앞장서 희망나눔 교육을 통한 국민의식을 선진화하는데 힘을 보태는 비영리 시민사회 단체로 2007년 3월 8일 강남구민들과 함께 강남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현재 16년이 됐으며 정책개발, 장학회, 희망나눔봉사단, 시민행정감사위원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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