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수 의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

Q. 공인노무사 출신 구의원으로서 무료 노무상담을 시작했는데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제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 무료상담대상은 누구이며 상담시간 및 장소는?
A.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실을 상시 개방했습니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Q. 무료노무상담을 언제부터 해왔으며, 언제까지 할 것인가?
A. 국내 1호 인권노무사란 자부심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근로자의 노동권리에 관심을 갖고 권리구제를 위해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노동분야의 전문가로서 평생을 주변의 이웃과 함께 할 것입니다.
Q. 노무상담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A. 서울시 노동옴부즈만으로 위촉되는 등 그동안 꾸준히 무료 노무상담 활동을 해왔고 많은 지역주민분들이 고마워하며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수 2PM 황찬성의 부모님도 얼마 전 무료 노무상담을 받고 가셨는데 주변에 많이 홍보해주겠다며 감사해 한 적이 있습니다.
Q. 구의원으로서 무료상담 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A. 구민이 보다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희망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강남구청에도 노무상담코너를 공인노무사회와 제휴해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구민모두가 남에게 베풀면서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Q. 강남구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도 2년7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해온 소감은?
A. 어느덧 2년7개월이 지났습니다. 선거 출마 시 약속했던 늘 구민과 함께하며 말하기보다 듣겠다는 초심 변함없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부족함 많지만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구민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은?
A. 전국 최초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발의한 바 있습니다.
청년들과 더욱 소통의 창구로서 같은 고민을 하면서 강남구가 앞장서서 청년창업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보람이 있습니다.
Q.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강남구청의 문제점 3가지를 지적한다면 무엇?
A. 강남구청과 조금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관계가 필요합니다.
강남구청과 강남구의회는 서로가 상생의 관계 속에서만 강남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으며, 사업추진에 있어 원칙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기준과 원칙에 따라 운영됨이 마땅하나 이러한 부분이 미비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의 예산낭비사례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예산들을 삭감하고 현실성있게 예산편성을 하려해도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시성 예산이 아닌 현실성 있는 예산편성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Q. 현재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어떤 각오로 위원장 직무에 임하고 있는지?
A.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으로서 상임위 위원님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강남구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강남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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