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밥찬스
엄마 집밥찬스

송파구 위례동 주민으로 구성된 엄마 집밥 찬스 봉사단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30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음식과 기부물품을 지난 513일에 전달했다.

 

엄마 집밥 찬스 봉사단2019년에 결성되어,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직접 조리한 반찬 등을 나눔하는 주민 봉사단체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의 문제 등으로 직접 조리가 어려운 돌봄 취약계층에 공동체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엄마 집밥 찬스10여 명의 회원들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30 가구를 방문해, 조리 후 개별 포장한 소불고기 등 영양소 높은 음식과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마스크줄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전달 대상의 다수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점을 고려하여,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방문 시간을 조절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돌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이웃의 따스한 정을 전달한 엄마 집밥 찬스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