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현대인들에게 한줌의 여유로움과 옛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닥종이 인형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4층 소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닥종이 인형 제작은 부드럽고 포근한 전통한지를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조금씩 찢고, 정성스럽게 겹겹이 붙여 얼굴표정과 동작 부분까지 정교하게 표현해서 입체적인 형태로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이다.

특히 끈기와 인내심을 요하는 작품활동 때문에 정신수양에도 도움이 되고 작품에 대한 성취감과 완성된 인형에 대한 애착 또한 자식처럼 느낄 수 있는 조형 예술활동이다.

이번 닥종이 인형과정에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해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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