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26일까지 ‘학교폭력 상담사 양성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상담사 양성 과정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로 총 12주 과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다.

36시간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민간자격증인 학교폭력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 별도)이다.

참가신청은 선착순 전화접수(2289-8813)로 받으며,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민간기관의 교육비에 비해 수강료가 훨씬 저렴한 만큼 그 동안 학교폭력 문제나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졌다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