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 10월 28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가락동 100번지 일대(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 클러스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당해 부지는 대규모 국유지(면적 5만㎡)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청사 부지로만 활용(용적률 10%)되어 국회․지자체 등으로부터 개발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2018년 7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저활용 국유재산의 활용성 제고 및 ICT보안산업 거점 중심지 육성을 위한 「송파ICT보안 클러스터 위탁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국정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1단계 사업인 중앙전파관리소 청사 증축을 우선 시행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서울시와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통하여 2단계 사업인 공공업무시설(인터넷 침해대응센터 등 5개 공공기관), 창업주거지원시설, 일반업무․상업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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