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이사장 장태성)은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강남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이달 ‘김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강남복지재단은 강남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매년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추석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00가구에 ‘김 선물세트’를 지원했고, 조손가정과 가정위탁세대 16가구에게는 ‘김 선물세트와 가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가구 수를 2배 이상 늘려 위문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문품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20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2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또한, 위문품 뿐만 아니라 별도의 사업을 통해 강남구 저소득주민 500명에게 추석 명절위문금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판국 강남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이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복지재단은 누구나 웃을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