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3회 성동구 스마트 생활밀착 서비스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2020년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직접 성동구의 다양한 생활밀착 사업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체험한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 공유하며 다른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19편의 콘텐츠가 접수됐으며, 그 중 수상작 9건이 성동구의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했던 오군은 “아빠랑 같이 동영상을 만들면서 재미있었고, 상도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군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보행신호 안내 보조장치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횡단보도’를 재미있게 소개해 호평 받았다. 그 밖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소개한 인포그래픽 영상과 성동 책마루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공간을 소개하는 영상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를 활용한 동영상 홍보 콘텐츠로 공모분야를 단일화 했다. 홍보 콘텐츠 대상사업은 ▲성동형 스마트 쉼터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형 스마트 보안등 ▲효사랑 건강주치의 ▲어린이 꿈 공원 ▲성동 아이맘 건강센터 ▲스마트 성동지도 ▲성동 원플러스원 ▲성동구민청 ▲아이꿈누리터 ▲성동 안심상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성동구 도시재생사업 ▲구민안전확보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총 16개 사업이다.

공모 접수는 온라인 리빙랩 플랫폼 성동구민청(https://www.sd.go.kr/sdlab.do)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성동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고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은 11월에 진행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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