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서울대학교가 오는 16일부터 실시하는 서울대 박물관 온라인 수요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자연사를 주제로 기획하였으며, 박물관 및 문화재와 관련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인간과 동‧식물, 그리고 그들의 긴밀한 관계를 문화(음악, 음식, 춤 등)로 다루며, 2시간씩 총 10개 강좌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각 주제별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직접 제작・편집한 영상을, 온라인 URL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전달받아,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성인남녀 150명을 모집하고, 서울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asq.kr/Pdgp20PQQIHa)를 통해서 수강 신청 및 세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자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꾸준한 학관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평생학습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수요교양강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박물관(☎02-880-8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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