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9월 1일(화) 은평구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정한 기념주간으로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양성평등주간이 9월1일부터 7일까지로 조정됨에 따라 다수 인원의 행사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기념행사 및 별도의 부대행사 없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만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대상 범죄예방, 성폭력 예방,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지역사회 여성활동 및 적극적인 양성평등 기금사업 추진 등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총 8명(개인 7, 1개 기관)이 수상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고 사회 전반에 성평등문화가 정착된 것은 유공자분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여 양성이 함께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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