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창업 시장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과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튜버 아카데미’는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어 취업과 창업을 하고 싶은 청년을 위해 나날이 다채로워지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MCN(Multi Channel Network)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기획 방법, 저작권 지식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교육은 30명을 모집하여 온라인 녹화강의[9.14(월) ~ 10.10(토)]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교육[9. 19(토)·20(일)·26(토)·27(일)]으로 진행되며 개인별로 제작한 콘텐츠를 전문가와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입사지원서 작성 노하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시험 가이드, 면접답변 준비 방법, AI면접 대비 전략 등 자기이해와 직무이해를 기반으로 한 전문 코칭 프로그램 ‘ON-LINE 취업역량발전소’도 운영한다.

‘ON-LINE 취업역량발전소’ 프로그램은 5개 주제별로 1차 강의와 2차 전문가 컨설팅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강의는 온라인으로 인원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전문가 컨설팅은 그룹 당 6명의 청년구직자를 묶어 소그룹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9월 8일(화)부터 10월 29(목)까지 화·목 주2회 격주로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기 힘들지만 이번에 마련한 청년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꿈을 이루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879-5914, 5932)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 분야별정보-청년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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