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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최영주 시의원“강남구가 역차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정민 기자  |  os5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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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4  2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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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10대 서울시의회가 후반기에 접어 들었다. 그동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정활동 성과, 보람 있는 일을 뽑는다면?

A. 자치구별 축제 지원내역을 확인하다 보니 강남구에 지원되는 각종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확인 후 서울시 집행부와의 소통 과정에서 강남구가 타 구에 비해 문화시설도 많고, 재정자립도도 높아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강남구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해서 모든 강남구민이 잘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특별히 많을 거라는 것은 큰 오해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영구임대아파트가 세 번째로 많은 자치구며, 차상위 계층은 일곱 번째로 많다. 따라서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강남구민이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즐기는데 있어 역차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예산을 확대해 나갔다.

결과적으로 2019년에는 서울시 예산 중 1600억을 강남구 예산으로 확보했으며 2020년에는 1300억을 확보했다.

Q. 지난 선거 때 공약이다. 이 공약이 어느 정도 실천됐다고 보는가?

▲위례과천선 지하철역 유치노력

▲성남 강남간 대모삼 지하화 터널

▲구룡,수정, 재건, 달터마을 무허가판자촌 주거대책 정비사업 요구

▲개포시립도서관 신축

▲생활체육 시설확보 및 동호인 지원확대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복지혜택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강남

▲양재천 테마공원 조성

위의 공약들을 가능한 것부터 이행해나가고 있다. 특히 위례과천 광역철도의 지하철 역사 위치와 관련해 4개 지자체(강남, 과천, 서초, 송파)가 별도 용역을 통해 각자 안을 마련했고, 부구청장들이 만나 각자의 안을 조정해 하나의 안으로 결정해 국토부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지체된 측면이 있다. 또한 최근에 과천시에서 역사 3곳을 추가할 것을 건의하면서, 국토부에서 타당성 용역을 다시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포동 주민들이 원하는 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부처담당자와 지역주민들이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주민 요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국토부의 발표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지역 주민들께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Q. 전반기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해왔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해 온 분야는?

시민들이 차별 없이 일상에서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는데 주력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 관광계의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전통시장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포5단지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한민족 세계문화대회 축제’ 예산을 확보했다.

Q. 지역구의 현안문제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일을 소개한다면?

주민 일부 의견이 반영된 재개발 사업과 구룡마을 선이주자 40% 임대료 감면, 개포시립도서관 신축, 위례과천선 지하철역 유치노력, 에코센터 시설개선 15억 확보, 관내학교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Q. 최근 구룡마을 재개발 사업을 서울시가 구민들에게 반대되는 정책을 쓰고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강력하게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인지?

오는 15일에 의장실에서 도시재생실장과 국과장들을 만나 주민의견을 다시 한 번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시의회의 모든 일정이 연기됐다. 추후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기됐던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다.

Q. 최근 특별히 관심 갖는 정책이 있다면?

박원순 시장이 생전에 재개발 사업 시 강제 철거는 더 이상 없다고 천명했는데 구룡마을 개발에 있어 서울시 방식에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반대할 경우, 주민 의견의 일부 수용 없이 어떻게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인지와 계속해서 사업이 지연되어 발생되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및 주거 복지 정책과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덧붙여 강북에 있는 학교에서 근무하다 온 교장들 얘기를 들어보면 강남 학교들의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어 놀랐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관심이 크다. 최근 개일초, 구룡초, 포이초, 양전초, 구룔중, 개포고, 경기여고에 예산을 확보해 교육환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강남 관내 초중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 많이 힘쓰겠다.

Q.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가 있다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이유로 강남이 오히려 역차별 받아온 경향이 많다. 강남에 주민혐오시설 규모는 확장하려고 하고(자원회수시설), 주민 편의 시설은 다른 자치구에 몰아주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강남구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시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Q. 현재 지역구(강남3)에 시급한 해결을 요하는 현안 세가지가 있다면? 그리고 그 해결방안은?

구룡마을, 수정마을, 달터마을, 재건마을 재개발 사업과 교통문제로 242번 시내버스 승차, 위례과천선 조기 개통, 개포도서관 조기 착공, 초중고 교육환경개선이며 앞서 말했듯이 지속적으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서울시 담당 실무자들과 소통하고 정책발의를 통해 꾸준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

Q. 서울시민 그리고 강남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개포1·2·4동, 일원 1·2동 지역구 주민 여러분들과 57만 강남구민을 위해 앞으로 남은 2년 서울시에서 더 이상 강남구가 역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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