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오는 8~9월 「디지털 문해 교육」 진행

-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한 교육

- ▲스마트폰은 처음입니다 ▲카카오톡 이용하기 ▲키오스크 교육 등 3개 과정

- 과정별 10명 선착순 모집하며, 종로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 6월 29일부터 종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정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디지털 문해 교육」 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종로구 율곡로19길 17-8) 3층 스마트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교육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들이 키오스크를 실제로 다루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 교육은 ▲입문(스마트폰은 처음입니다) ▲기본(카카오톡 이용하기) ▲키오스크 교육 등 3개 과정이 있으며, 과정별 총 5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입문 과정인 스마트폰은 처음입니다는 스마트폰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1차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차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 환경설정과 필수용어 알기 ▲전화·연락처 사용하기 ▲문자메시지 사용하기 ▲인터넷 검색 활용하기 ▲사진과 영상 촬영하기 ▲키오스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기본 과정인 카카오톡 이용하기는 카카오톡으로 일대일 채팅하기, 그룹채팅방 대화하기, 카카오톡 환경 설정하기, 키오스크 활용법 등을 배우며,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된다.

키오스크 교육은 공공시설, 카페, 식당 등에 설치되어 정보 안내, 주문 결제 등에 사용되는 무인단말기인 ‘키오스크’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과정이다. 1차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월·수요일에, 2차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과정별 정원은 10명으로, 종로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종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e.jongno.go.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문해 교육과 관련하여 종로구청 교육과(02-2148-1995)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요즘은 어딜 가든 키오스크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