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 서비스 분야 우수상

- 주민 소통·참여, 복지 컨트롤 타워, 통합 안전망 구축으로 높은 평가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대회는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추진했으며, ▲주민생활(서비스)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주민)역량 증진 ▲미래개척(과학기술접목지역혁신)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진구는 소통·참여 관계망 형성과 복지 컨트롤 타워, 통합 안전망 구축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주민생활(서비스)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광진구는 소통·참여 관계망 형성을 위해 민관협치TFT를 구성하고, 민관협치 동행테이블과 협치 한마당을 진행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창구를 운영했으며, 주민에 의한 지역 의제를 40여 건 발굴했다. 또한 영양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들을 발굴·양성하여 지역 주민을 영양사업 강사로 활용하는 건강밥상 이끄미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광진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복지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전문적 지원 체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청 내 50+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장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인생 재설계, 일자리 연계 등을 진행함으로써 복지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재난 속에서도 지역감염 ‘제로’를 지켜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제적으로 ▲종교 의례시 열체크·손소독·마스크 착용 요청 ▲대학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및 2차 검진 ▲관내 전 세대 엘리베이터 손소독제 비치 등을 추진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무이자, 보증 수수료가 면제되는 특례대출 ‘광진형 긴급운영자금’을 추진하고,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은행과 보증재단, 구청이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청 주차장에 마련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은 주민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광진구의 슬로건이다”라며 “슬로건처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광진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36만 광진구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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