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제285차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장위 빗물펌프장 등 풍수해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번 점검은 손정수 부구청장과 치수과 등 관련부서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장위 빗물펌프장의 전기 설비의 안전관리상태 뿐만 아니라 호우 시 비상대응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핵심인원만 참여하였으며 또한 참석자 전원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실시되었다.

손정수 부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발생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풍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등에 의한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기상특보에 따라 빗물펌프장이 적시에 가동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뿐만 아니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빗물펌프장 운영 능력을 강화해달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주기적인 빗물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하여 풍수해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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