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

정원석 前 자유한국당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20일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상근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 공개오디션 영입인재 1호로 서울특별시 최연소 지역책임자로 강남(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지난달 김형오 공관위원회에서 최홍 前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전략공천 지역으로 공천 기회를 얻지 못했음에도 페이스북에 ‘선당후사’를 강조하면서 최홍 前 후보에게 모든 인수인계를 마쳤다. 이후 중앙당으로부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핵심보직인 상근대변인으로 중용되었으며 올해 통합당 총선 컨트롤타워 내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통합당 상근대변인은 총 4인이며, 이중 정원석 대변인은 올해 만 32세로 최연소에 속한다. 정 대변인은 정치 입문 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공학 석사과정과 벤처사업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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