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초연 이후 5년 동안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올 겨울 5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오며 새로운 캐스팅 공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 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 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며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2019년 5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HJ컬쳐의 첫 작품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그려낸 스토리와 선우정아가 작곡한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로 구현해 낸 무대 위에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까지 스토리, 무대, 음악 3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초연 이례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관객들과 평단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신구 조화의 캐스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그림이 전부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지난 시즌 깊은 울림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준혁과 최근 뮤지컬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친 조형균이 3년 만에 고흐로 다시 돌아오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 <구내과병원>, <트레이스유>, 연극 <언체인>, <B클래스>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현과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두훈이 합류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두훈은 2년 만에 무대로 컴백하는 작품으로 <빈센트 반 고흐>를 선택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완벽한 ‘테오’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유덕과 뮤지컬 <세종,1446>, <테레즈라캥>, <어린왕자> 등에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정원,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록키호러쇼>, <붉은 정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 받은 송유택, 뮤지컬 <세종, 1446>, <원 모어>, <리틀잭>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황민수가 새롭게 캐스팅 되며 새로운 ‘테오 반 고흐’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대본 리딩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창작진은 5주년 기념 무대가 더욱 의미 있는 무대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HJ컬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관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2월 7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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