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복)은 오는 26일부터 18시 30분까지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지미(지역미래) 프로젝트;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만남” 사업을 개최한다.

 “지미(지역미래) 프로젝트” 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사회 주역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울교육대학교가 함께 실시하는 미래 지향 협력 네트워크 사업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올해 초부터 ‘서울교대 멘토가 함께하는 지역자치동아리 사업’을 실시하며 기관의 협력을 통한 학생 교육에 힘써 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미(지역미래) 프로젝트”는 기관 간의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진행하는 자원 연계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에서는 인적 자원을 통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서울교대는 물적 자원인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미(지역미래) 프로젝트;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만남” 사업에는 교육지원청과 서울교대 및 교육복지공동체의 교사,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 교육 및 정서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미술관 라뜰리에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의 복지를 협력하여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지미(지역미래) 프로젝트”는 네 개의 사업으로 실시되는데,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만남”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학생의 만남”, “지역사회-학부모의 만남”, “동아리학생-교대멘토의 만남” 네 개 사업이 내년 1월까지 실시되며, 강남 서초의 지역적 특성 상 더 소외될 수 있는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서울교대와의 협력사업 “지미(지역미래)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학교-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취약학생을 지원할 인적·물적 교육콘텐츠 공유와 개발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서로 간 윈윈하는 지역 성장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