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치신문
역학
부모는 수능이후 자녀의 적성을 신중하게 파악해야 한다천창근 토암철학관 전화 010 5541 0936
서울자치신문  |  webmaster@onseou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5  18:18: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은 수험생들이 가장 힘든 시기다.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마음이 이런 상태니 더 이상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학이나 영어는 일단 접어두고 암기 과목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불안과 초조함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일이 잦겠지만 가능하면 최소한 6시간 이상을 자도록 하는 것이 수능 당일에 실수를 범하지 않은 지름길이다.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시험 당일 정신이 몽롱해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간단한 문제도 2번 이상 읽어야 이해가 돼 시간에 쫓기고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풀 수 없어 실수하게 된다. 이 경우 부모의 간섭도 학생들을 힘들게 한다. 잠이 올 때는 하시라도 잘 수 있게 해야 되나 부모는 자녀가 자고 있으면 불안해진다.

자신이 공부했던 옛날 방식을 생각해 4시간 자면 좋은 결과를 얻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4당5락의 방식을 자녀에게 강요하며 자녀가 수면 시간을 줄이도록 압박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기 쉬우니 부모들은 자녀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수능시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의 방식에서 변화를 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학원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자신의 취약점을 스스로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니 찾기는 학원선생님의 최종 마무리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학교 수업에 치중한 학생은 중요한 문제나 취약한 부분을 정리해 놓았던 것들을 살펴보며 역시 영수보다는 암기과목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결과적으로 필요한 과목만 골라 학원에 다닌 학생들이 전 과목을 학원에만 의지한 학생들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 대학에 입학해서도 적응이 빠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학원에만 의지한 학생은 매사를 판단하는 적응력이 부족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될지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부모가 정해주는 적성에 맞춰 진로를 선택해 적성도 없는 무능한 사람이 되기 쉽다. 이런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해서도 학원에 다녀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수동적인 자녀보다 능동적인 자녀로 키워야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모님들은 누구나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지만 잘못하면 평생을 부모가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쉬우니 자녀를 위해서나 부모자신을 위해서도 적성을 찾아 주는데 노력해야 한다 .

<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울자치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자치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8085 | 등록일자 : 2008년 9월 23일 | 제호: 주간서울자치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15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 5층 (삼성동, 은경빌딩)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ON SEOUL.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s5112@hanmail.net / os5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