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경 은평구 구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다용도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1층 다용도 창고에 있는 자전거와 가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17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