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패션쇼는 ‘액티브(Active) 청춘, 젊음의 날개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만드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모델·분장·공연 등 해당 전공분야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sull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오후 8시부터 약 90분간 한지의상·피트니스 의상·드레스 및 정장패션쇼와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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