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과 함께 금호미술관에서는 3월 22일(금)부터 4월 27일(일)까지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인 전시 1부를 개최하고 있다.금호미술관은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과 금호창작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지속해 온 금호문화재단의 설립 취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올해로 21회를 맞는 금호영아티스트 전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미술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총 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 개인전 개최를 지원해 오고 있다.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장기적으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제작 에이콤)이 15주년 기념 공연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뮤지컬 은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한국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은 독립투사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초연 이후 지난 15년 동안 뮤지컬 은 꾸준
국내 우수 창작극이 다채롭게 펼쳐진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지난 3월 25일(월)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연극제는 작년에 이어 자치구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대학로를 벗어나,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와 연극의 가치를 담은 공연이었다. 이번 대회는 부조리한 권력구조와 은폐, 노동 문제와 외국인 차별, 그릇된 역사에 대한 반성과 동시대로 월경하는 연쇄성, 괴물로 변해버린 자본, 전쟁과 갈등의 참상 등 다양한 가치로 관객
2024년 첫걸음을 내딛는 (주최‧주관 출판도시문화재단)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 동안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K-BOOK, K-콘텐츠가 국내외로 활발하게 유통·소비되고 있는 출판·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준비한 는 책이라는 원천 콘텐츠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마켓이자 복합문화 페어다. 파주출판도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도서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갈라쇼와 연극,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관람객의 즐거운 전시 관람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시연계 프로그램 ▲예술가와 함께하는 박물관데이트,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 ▲도란도란 이야기 꾸러미 참가자를 4월부터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는 상설 전시를 공연예술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디자인·분장·무용·창극·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설 및 강연을 맡아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생생한 공연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27일(토)에는 무
내가 딛고 있는 허상은 사실은 현실인 줄 알았던 것내가 딛고 일어난 허상은 어쩌면 너에게 현실‘평범한 인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습은 무엇인가.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주 부족하지도 않고, 아주 눈에 띄지도 않지만 적당한 존재감은 있고, 아주 특별하지도 않지만 별 볼 일 없지는 않은 인생. 세상에.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런 건 완벽한 인생(good life)이라고 불러야 한다.‘굿맨’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생후 8개월의 아들을 병으로 잃은 후 마음의 병을 앓게 된 엄마
오방색 가득한 조각보, 달항아리, 매화, 규방 등 우리 전통적 이미지로 도자회화를 시작하여 현재는 흙, 모래, 조개가루 등을 활용한 바탕을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추상적 이미지로 세련미를 높인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는 오는 2024년 4월 3일(수) ~ 4월 8일(월)까지 'connected'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굳기 전 흙 표면에 대나무 칼로 결을 내고 다시 작은 조각 모양을 만들었다. 또한 수많은 조각 면들의 결합으로 구성하여 작품의 깊이가 대단하다.작품명 'connec
‘파과’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쉽지 않은 작업이겠구나’였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무대 위에 불러오는 작업은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이 많은 데다가, 원작의 팬과 뮤지컬 관객(일부는 교집합이 될 수 있겠으나)을 모두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파과’와 같은 작품은 특히나 더 그렇다.지난 15일 개막한 뮤지컬 ‘파과’는 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작가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곤 투모로우’, ‘아마데우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등을 선보인 제작사 PAG
지난 24일, 연극 (제작 :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가 관객들의 환호 속에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삼연의 막을 내렸다. 연극 는 영국 내셔널 시어터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로, 사회적 이슈를 무대로 옮기는 것에 능한 ‘믹 고든(Mick Gordon)’의 대표작이다. 2010년 런던 소호 극장에서 초연을 올린 이후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퀘벡과 그리스에서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갖고 큰 사랑을 받아왔다.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대망의 초연 출연진을 공개했다.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을 발표하며 레전드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탄생될 작품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21년 CJ문화재단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5월 22일 2년 만에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어 더 뮤지컬’ 여섯 번째 시즌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5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있는 넘버,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로 재관람을 이끌어내며 ‘가장 담대하고 가장 매력적인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공개된 캐스팅에 따르면
조영배 작곡가의 제주를 담은 한국창작가곡 공연 '탐라의 노래길 따라'가 오는 4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아름다움과 음악적 유산을 조명하며, 서울문화재단 원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제주 출신의 작곡가 조영배는 제주교육대학과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한국학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제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창작가곡들은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 성산일출봉, 돌하루방 등 제주를 상징하는 자연경
화면 가득 반짝이는 금빛이 황홀하다. 순금으로 만든 빛은 사방형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의 틀에서 질서 있게 발산되어 작품 속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찬란하리만큼 눈부신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손길로 캔버스에 담은 행복 메시지를 나누고자 2024년 3월 19일(화) ~ 4월 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흩뿌려지고, 흘러내리고, 부착된 금박의 향연은 우주의 일부라도 하듯 신비스럽고 영롱하여 빛의 선명함이 대단하다.
'불타는 트롯맨'의 두 남자, 손태진과 에녹이 디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손태진과 에녹이 오는 6월 7일 저녁 7시, 8일 오후 1시와 6시 양일간 총 3회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손태진 & 에녹 디너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개최하는 듀엣 콘서트로, 어떤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디너콘서트에서는 손태진과 에녹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특별한 코스요리가 함께 제공되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자리가 될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몰입도 100%의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공개된 캐릭터 인터뷰 영상은 chapter1, 2, 3로 나뉘어 박란주·윤은오, 주다온·황순종, 전혜주·김리현 페어로 이야기를 전했다. chapter1은 ‘첫 만남’, chapter2는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 chapter3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이 붙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될 것인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가 오는 4월 4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약 세 달, 총 109일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열렸던 에 이어 새로운 공연 형식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인 예술 가치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 가는 공연예술축제로 기획되었다.올해 페스티벌도 마찬가지로 공모 형식으로 참가 단체를 선정하였다. 2023년 10월 19일부터 11월 19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를 4월 11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특유의 정감 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부지휘자 최동호가 나선다.공연의 첫 순서인 ‘정오의 3분’에서는 젊은 작곡가들에게
음악극 (주최/제작 국립정동극장, ㈜라이브러리컴퍼니)이 오는 5월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9년 초연 당시 우란문화재단과 목소리 프로젝트(장우성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가)가 선보인 음악극 은 역사 속 인물의 삶을 조명하며, 우리가 간직해야 할 동시대 목소리를 전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음악극 는 ‘소록도 천사’로 불리며 1966년부터 2005년까지 40여 년간 한센인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큰 감동을 주었던 실존 인물 ‘마리안느 스퇴거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서울을 거쳐 대구에서 개막한다.뮤지컬 ‘레미제라블’ 대구 공연은 3월 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오는 4월 7일까지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 공연을 펼친다.지난해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은 11월 19일까지 공연한 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세 번째 시즌이자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이었던 이번 공연은 연일 호평을 얻으며 흥행 대작의 명성을 입증했다.뮤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제작 에이콤)이 2009년 초연 이후 1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0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은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한국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냈으며, 안중근 의사의 애국적 사명감뿐만 아니라 독립투사들의 뜨거운 열정 등 역사적 기록을 기반으로 재현됐다.뮤지컬 은 2009년 초연을 통해